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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PER이 뭐고 공모주는 또 뭔지… 주식 용어만 들어도 머리 아픈 분 계시죠?

안녕하세요! 제가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용어부터 막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호가창’은 도대체 뭔지, ‘매수’랑 ‘매도’는 왜 헷갈리는지…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주식 입문자분들이 자주 혼동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이 글 하나면 기초 용어는 다 정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 저도 여전히 가끔 헷갈린답니다. 😅

PER (주가수익비율)이 뭔가요?

PER은 Price to Earnings Ratio의 줄임말로,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예요.

쉽게 말해서, 지금의 주가가 그 회사의 1년 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죠.

예를 들어 PER이 10이라면, 현재 주가가 이익의 10배라는 뜻이에요.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으로 간주되긴 하는데,

성장주나 테크기업은 PER이 높아도 투자 가치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숫자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공모주, 따상, 따따상?

공모주는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시장에 공개(IPO)하면서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주식을 말해요.

많은 분들이 ‘따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작해서 상한가까지 가는 걸 말해요.

만약 다음 날도 상한가면? 그건 바로 ‘따따상’! 흥미롭죠? 아래에 간단히 정리해봤어요.

용어 의미
공모주 처음 시장에 나오는 주식
따상 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따따상 따상 다음날 또 상한가

호가창? 매도? 매수? 누가 누군데요?

처음 주식 앱을 켰을 때 보이는 '호가창', 복잡하죠? 하지만 알고 보면 간단해요.

호가창은 사고파는 가격과 수량이 정리되어 있는 화면이에요.

매수는 사려는 사람, 매도는 팔려는 사람이에요. 정리해 볼게요.

  • 매수 : 주식을 사겠다는 의사
  • 매도 : 주식을 팔겠다는 의사
  • 호가 : 사고파는 가격을 제시한 것

손절과 익절, 언제 써야 하나요?

‘손절’이란 손해를 감수하고 주식을 파는 걸 말해요.

반대로 ‘익절’은 이익을 보고 파는 거죠. 초보자일수록 이 두 가지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데요,

무조건 기다린다고 오르는 것도 아니고, 성급히 팔면 후회할 때도 있죠.

제 경우는 -5% 손실이면 손절, +10% 수익이면 익절하는 기준을 잡고 있어요.

기준을 정해두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한 판단을 하게 되더라구요.

공매도, 왜 욕먹는 건가요?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 방식이에요.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을 보죠.

문제는 이게 시장에 악영향을 준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선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가 주로 하기 때문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도 나오구요. 아래 비교 표로 정리해봤어요.

용어 개념 영향
공매도 없는 주식 빌려서 파는 방식 주가 하락 유도 가능성
매수/매도 자기 자금으로 거래 가격 형성 기여

ETF와 ETN의 차이점

ETF와 ETN은 간접투자 상품이에요.

쉽게 말해 하나의 주식처럼 여러 종목을 묶어서 거래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구조와 리스크는 꽤 달라요. 초보자라면 ETF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정리하면 이래요.

  • ETF: 실제 자산을 기초로 만든 펀드
  • ETN: 증권사가 약속한 수익을 따르는 채권 성격
  • ETF는 비교적 안전, ETN은 발행사 신용 리스크 존재

Q PER은 무조건 낮을수록 좋은 건가요?

반드시 그렇진 않아요. 낮은 PER은 저평가일 수 있지만 성장성이 낮은 기업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Q 공모주는 무조건 청약해야 할까요?

아니요. 인기 있는 공모주는 청약 경쟁률이 높고, 상장 후 하락할 수도 있으니 분석이 먼저입니다.

Q 호가창을 꼭 봐야 하나요?

실시간으로 매수/매도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단타가 아니라면 꼭 집착할 필요는 없어요.

Q 손절은 꼭 해야 하나요?

손실을 줄이기 위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본인의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좋아요.

Q 공매도는 무조건 나쁜 건가요?

공매도 자체는 하나의 투자 기법입니다. 다만 남용되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요.

Q ETF와 ETN 중 뭘 선택해야 할까요?

초보자라면 비교적 구조가 단순하고 리스크가 적은 ETF를 먼저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이라는 바다는 깊고 넓습니다.

처음엔 용어 하나하나가 마치 외계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익히기 시작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세계가 펼쳐져요.

이번 글이 여러분의 주식 여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 글이 유익했다면, 주식에 입문한 친구에게도 꼭 공유해 주세요. 함께 공부하면 더 힘이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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